해즈브로사의 자회사인 위저드 오브 더 코스트의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유명한 세계관인 포가튼 렐름을 무대로 하고 있다. 2000년에 개봉한 영화와는 다른 리부트 영화이다.
던전 앤 드래곤 - 도적들의 명예 등장인물과 제작진
등장인물로는 팀의 리더이자 전략 담당 바드 에드 긴 (크리스 파인)을 중심으로 피지컬 최강 바바리안 홀가(미셸 로드리게즈), 유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레게 장 페이지), 소질 없는 소서러 사이먼(저스티스 스미스),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소피아 릴리스) 등의 팀원들을 비롯해 사기꾼 속물 영주 포지(휴 그랜트)까지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 스파이더맨- 홈커밍등 다수의 블록버스터 작품을 탄생시킨 제작진이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의 톱 프로듀서 제레미 랫챔이 참여해 더욱 흥미로운 세계관을 예고한다. 제레미 랫챔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슈퍼 히어로 집단 어벤져스의 활약을 담아낸 어벤져스 시리즈를 흥행시키며 액션 어드벤처 프랜차이즈의 독보적인 설계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제레미 랫챔과 함께 액션을 완성시킨 바 있는 브라이언 골드너, 닉 메이어 프로듀서 등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조나단 골드스타인과 존 프란시스 데일리 감독은 스파이더맨-홈커밍의 공동 각본으로 참여한 바 있어 더욱 완성도 있는 스토리를 기대하게 한다. 이와 같이 할리우드 베테랑 제작진이 만들어낸 던전 앤 드래곤-도적들의 명예는 또 다른 히어로 시리즈 무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줄거리
명예로운 기사였으나 어떤 사건 이후로 홀가, 사이먼, 포지와 함께 도적질을 하게 된 에드긴. 소피나의 제안으로 부활의 서판을 얻기 위해 코린의 성에 잠입하지만 포지와 소피나의 배신으로 감옥에 갇힌다. 가까스로 탈옥에 성공한 에드긴과 홀가는 새로운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부활의 서판도 되찾기 위해 자신만의 팀을 만든다. 옛 동료인 소서러 사이먼과 새롭게 합류한 변신 천재 드루이드 도릭, 재미 빼고 다 가진 팔라딘 젠크까지 어딘가 부족한 사람들로 만들어진 이 팀은 과연 무사히 임무를 완성할 수 있을까? 먼저 에드긴은 입만 살아있는 전략가이자 실패의 전문가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화려한 입담과 재치를 자랑하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는 캐릭터다. 그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동료 홀가는 타고난 전투 능력으로 힘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캐릭터다. 에드긴, 홀가와 더불어 지식과 전투 모두 빠지지 않지만 유머에는 취약한 젠크, 대단한 위저드의 후손이지만 아직 능력은 부족한 사이먼, 어떤 동물이든 변신은 잘하지만 융통성은 없는 도릭등 각자 강력한 장점을 하나씩 지니고 있지만, 그만큼 부족한 면들까지 갖춘 캐릭터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들은 사기꾼 속물 영주 포지의 계략으로 위험에 처하거나, 강력한 빌런 레드 위저드 소피나등과 대결할 때 각자의 능력으로 서로를 채워주며 완벽한 팀워크를 발휘한다.
볼거리
마법이 존재하는 도시 네버윈터는 물건과 사람을 자유자재로 들어 올리고 마을 전체를 날려버리기도 한다. 화려한 마법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등장 인물들이 빌런과 맞서 싸우며 보여주는 액션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크리처의 마법의 아이템은 영화가 구축한 세계관을 보여주고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올빼미 머리와 깃털을 지닌 곰으로 괴력을 뽐내는 아울베어와 돌을 뿜으며 위협을 가하는 드래곤 라코르, 뇌를 먹고 몸을 지배하는 로크논, 동굴에서 깨어난 거대한 붉은 드래곤 템버샤우드, 꼬리 모양의 촉수로 환영을 보게 하는 비스트, 상자 모양으로 사람들을 홀리는 미믹등 개성 있는 캐릭터가 등장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 단 한 명의 망자를 되살릴 수 있는 부활의 서판, 걸어 둔 마법을 무력화하는 분리의 투구, 여기저기 이동할 수 있는 포털을 열어주는 여기저기 마법봉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아이템이 등장해 영화의 재미를 가중시킨다. 이처럼 상상 그 이상의 방대한 스케일을 꽉 채운 다채로운 볼거리는 관객들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다소 허술하고 강하진 않지만 저마다 가진 능력을 발휘해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은 이들의 매력과 조화를 극대화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홀릴 예정이다. 또한 유쾌하고 가벼운 농담과 긴박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대화는 영화의 흡입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처럼 어딘가 부족해 보이지만, 넘치는 매력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은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 모두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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